반응형

2014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발표한 프랜차이즈 치킨 업종 비교 중 임직원 수 대비 가맹점 수 비교입니다.



가맹점 상위 기준으로
비비큐,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멕시카나,맘스터치, 훌랄라참숯바베큐, 부어치킨, 맥시칸치킨, 지코바양념치킨 15개 업체에 직원 대비 가맹점 수 입니다.
즉 1인당 몇 개의 가맹점을 관리 하느냐를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듯합니다.

순번

영업표지

2014년

임원수

직원수

총계

가맹점수

임직원수 대비 가맹점수

1

비비큐

7

336

343

1,684

4.9

2

페리카나

2

22

24

1,235

51.5

3

네네치킨

5

36

41

1,128

27.5

4

교촌치킨

7

240

247

965

3.9

5

처갓집양념치킨

4

26

30

888

29.6

6

굽네치킨

5

108

113

877

7.8

7

비에이치씨(BHC)

3

141

144

873

6.1

8

또래오래

15

82

97

808

8.3

9

호식이두마리치킨

1

42

43

802

18.7

10

멕시카나

5

61

66

722

10.9

11

맘스터치

5

68

76

559

7.7

12

훌랄라참숯바베큐

3

20

23

523

22.7

13

부어치킨

2

7

9

477

53.0

14

맥시칸치킨

4

2

6

451

75.2

15

지코바양념치킨

2

18

20

363

18.2

출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 가맹점 수 많은 순으로 정렬


인당 관리하는 업체의 수가 많거나 작다고 해서 "좋다", "나쁘다"는 판단은 다음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1. 프랜차이즈 본사의 물류시스템과 매장 운영 매뉴얼과 시스템의 운영효율성.
  2. 슈퍼바이저(supervisor 이하 SV라함.)의 역량 및 업무의 효율성.
  3. 교육비 및 SV의 지원방식 (비용발생 부분과 교육방법).
  4. 가맹비 등의 가맹점주의 부담금.
  5.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 방식 (가맹점주가 브랜드와 자재만 사용하는 경우).
  6. 프랜차이즈 본사의 SV업무를 하는 인원 수.
  7. 본업 이외의 사업들

위 고려사항이 있어 수치만으로 비교만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 포스팅 해봅니다.
예비창업자 분들은 브랜드 정보를 발품을 팔아서라도 아셔야 할 듯하고 창업전에는 가맹거래사의 도움을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1인당 10개이하의 업체는
교촌치킨: 3.9개, 비비큐: 4.9개, 비에이치씨(BHC): 6.1개, 맘스터치: 7.7개, 굽네치킨: 7.8개, 또래오래: 8.3개, 멕시카나: 10.9개로 7개업체입니다.

1인당 10개~ 30개 이하의 업체는
지코바양념치킨: 18.2개, 호식이두마리치킨: 18.7개, 훌랄라참숯바베큐: 22.7개, 네네치킨: 27.5개, 처갓집양념치킨: 29.6개로 5개 업체입니다.

1인당 30개 이상의 업체는
페리카나: 51.5개, 부어치킨: 53개, 맥시칸치킨: 75.2개로 3개 업체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들 업체들 중 가맹점 수가 1000개가 넘는 업체는 비비큐(4.9), 네네치킨(27.5), 페리카나(51.5) 3개 업체입니다.
직원 수 대비 편차가 많이 납니다.

15개 업체의 평균은 약 23입니다.
대부분 직영점도 없어 직원 수는 본사 혹은 지역본부의 직원이겠죠.
(BBQ는 2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킨업종에서 직영점 10개를 넘는 업체는 BBQ 밖에 없네요.)
차트를 보면 아래와 같네요.

직원 능력을 떠나 상위 업체 대비 인당 거의 20배 가까운 집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상위 업체의 경우 다른 사업과 다른 브랜드가 더 있습니다.
사업의 다각화도 있고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계열사가 더 있는 경우가 있다고 판단되네요

정보공개서는 업체가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여도 임직원 부분은 중복 되거나 프랜차이즈외의 사업 인력까지 포함이 되어

꼼꼼히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뉴얼"과 "본사의 지원"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예비 가맹점주입장에서는 가맹점이 많고 임직원수가 많으면 일단 신뢰성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당 가맹점 수"가 적을수록 브랜드의 경쟁력(물류, 마케팅, 매장관리, 상품관리, 매장운영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매장수가 많아지면 지면 평균치에는 근접해야 "프랜차이즈관련 시스템이 안정적이다"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창업 전 정보공개서 필독과 해당업체의 매장을 방문하여 분위기 등을 파악해보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