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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삼십여년동안 큰 성장을 거둔 스타트업은 전체 검토한 기업의 1%도 되지 않는다.
1%의 기업들은 대부분 성공의 원인이 운(luck)이라고 한다.
운이 전부는 아니었겠지만 시점의 운, 대형 경쟁자의 눈에 띄지 않은 운, 갑자기 시장 상황이 바뀐 운, 예상치 못한 투자자가 찾아와 투자를 해준 운, 채널 판매자가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갑자기 궤도에 오르게 된 운, 본래 하던 일이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폭발적 반응이 나오게 됨으로 커진 운....이런 운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들 한다.
반면 실패를 경험한 스타트업들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할수도 있는 반면에 그러한 운을 얻지 못할 내부적 상황이 있었다.
1. 구체적 상황이 아닌 추상적 상상을 통해 비즈니스를 만들었다.
: 사용자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그럴수도 있을거라는 추상적인 상상으로 제품을 만들었고 팀원들 어느 누구도 확신이 없었다.
2. 사용자의 삶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 내가 가진 아이디어/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창업자가 생각한 아이디어나/기술은 사용자의 삶에 목적을 달성해줄 그저 도구일뿐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데 창업자는 그것을 목적으로 내세워 팀을 이끌었다.
3. PM들에게 권한을 주지 않고 창업자가 독선적으로 모든 결정을 내린다.
: 창업자는 전능하지 않다.모든 것의 답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모든 결정을 올바르게 한다는 보장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한 위임을 하지도 않고 PM을 키우지도 않는다.점점 통제불능 상태로 빠지게 되고 조직은 혼란에 빠짐으로 가라앉게 된다.
4. 제품 출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
: 제품 출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여러 이유를 대면서 늦추는 것은 한마디로 조직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누구의 책임인지를 떠나 조직역량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만큼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전략이 부재하다.
: 전략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허들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이다.제품과 일반적이고 전통적 방식의 마케팅 방법은 있으나 정말로 자신의 제품에 꼭 맞는 자기만의 독특한 전략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유사 제품/서비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다.
6. 차별화에 신경쓰다 진짜 가치를 놓치다.
: 잘나가는 몇몇 서비스에서 발견된 Side issue를 해결하다가 진짜 중요한 본질을 놓침으로 그저 유사품으로 시장에서 낙인찍혀 사라져 버렸다.
7. 관리없는 열심이 모든걸 망쳤다.
: 사업의 성공은 자유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창의력과 혁신도 무분별하고 자유분방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결하고 조직화하고 프로세스화하고 관리하는데서 형성되는 것이다.열심은 성공의 key가 아니다.목표라는 과녁을 맞추기 위해 아주 좁은 Route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Route를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설계하고 관리할때 비로소 궤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8. 치열함과 화목함을 구분하지 못했다.
: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답을 찾기 위해 때로는 얼굴을 붉히거나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그러나 어디까지나 그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지 화목함을 깨기 위함은 아니다.많은 실패한 조직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는 이상하게도 화목(때로는 포기?)하게 서로 넘어가지만 조직생활에서는 불필요하게 감정적으로 대하다가 무너지곤했다.
9. 처음 사업때 생각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 사업은 처음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교훈을 얻으면서 발전된다.그런데 창업자나 팀원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교훈을 정리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적용하지 못하고 - 자신들은 교훈을 깨달았으니 적용하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멋진 말들이나 SNS의 교훈들에 공감하니 마치 자신도 그러한것처럼 생각함으로 - 처음에 생각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10. 실행은 수동적 업무처리가 아니라 능동적 문제해결이다.
: 오늘 아침 내게 닥친 문제나 내가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 무엇을 찾고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에 시간을 투입해야 할까?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그것을 해결해야할까?실행이란 그저 주어진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실패한 기업들은 매일 매일 주어진 문제를 수동적으로 처리했기에 별다른 결과물이 나오지를 못했다.
1%의 기업들은 대부분 성공의 원인이 운(luck)이라고 한다.
운이 전부는 아니었겠지만 시점의 운, 대형 경쟁자의 눈에 띄지 않은 운, 갑자기 시장 상황이 바뀐 운, 예상치 못한 투자자가 찾아와 투자를 해준 운, 채널 판매자가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갑자기 궤도에 오르게 된 운, 본래 하던 일이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폭발적 반응이 나오게 됨으로 커진 운....이런 운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들 한다.
반면 실패를 경험한 스타트업들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할수도 있는 반면에 그러한 운을 얻지 못할 내부적 상황이 있었다.
1. 구체적 상황이 아닌 추상적 상상을 통해 비즈니스를 만들었다.
: 사용자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그럴수도 있을거라는 추상적인 상상으로 제품을 만들었고 팀원들 어느 누구도 확신이 없었다.
2. 사용자의 삶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 내가 가진 아이디어/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창업자가 생각한 아이디어나/기술은 사용자의 삶에 목적을 달성해줄 그저 도구일뿐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데 창업자는 그것을 목적으로 내세워 팀을 이끌었다.
3. PM들에게 권한을 주지 않고 창업자가 독선적으로 모든 결정을 내린다.
: 창업자는 전능하지 않다.모든 것의 답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모든 결정을 올바르게 한다는 보장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한 위임을 하지도 않고 PM을 키우지도 않는다.점점 통제불능 상태로 빠지게 되고 조직은 혼란에 빠짐으로 가라앉게 된다.
4. 제품 출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
: 제품 출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여러 이유를 대면서 늦추는 것은 한마디로 조직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누구의 책임인지를 떠나 조직역량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만큼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전략이 부재하다.
: 전략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허들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에 대한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이다.제품과 일반적이고 전통적 방식의 마케팅 방법은 있으나 정말로 자신의 제품에 꼭 맞는 자기만의 독특한 전략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유사 제품/서비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다.
6. 차별화에 신경쓰다 진짜 가치를 놓치다.
: 잘나가는 몇몇 서비스에서 발견된 Side issue를 해결하다가 진짜 중요한 본질을 놓침으로 그저 유사품으로 시장에서 낙인찍혀 사라져 버렸다.
7. 관리없는 열심이 모든걸 망쳤다.
: 사업의 성공은 자유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창의력과 혁신도 무분별하고 자유분방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결하고 조직화하고 프로세스화하고 관리하는데서 형성되는 것이다.열심은 성공의 key가 아니다.목표라는 과녁을 맞추기 위해 아주 좁은 Route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Route를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설계하고 관리할때 비로소 궤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8. 치열함과 화목함을 구분하지 못했다.
: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답을 찾기 위해 때로는 얼굴을 붉히거나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그러나 어디까지나 그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지 화목함을 깨기 위함은 아니다.많은 실패한 조직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는 이상하게도 화목(때로는 포기?)하게 서로 넘어가지만 조직생활에서는 불필요하게 감정적으로 대하다가 무너지곤했다.
9. 처음 사업때 생각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 사업은 처음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교훈을 얻으면서 발전된다.그런데 창업자나 팀원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교훈을 정리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적용하지 못하고 - 자신들은 교훈을 깨달았으니 적용하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멋진 말들이나 SNS의 교훈들에 공감하니 마치 자신도 그러한것처럼 생각함으로 - 처음에 생각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10. 실행은 수동적 업무처리가 아니라 능동적 문제해결이다.
: 오늘 아침 내게 닥친 문제나 내가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 무엇을 찾고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에 시간을 투입해야 할까?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그것을 해결해야할까?실행이란 그저 주어진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실패한 기업들은 매일 매일 주어진 문제를 수동적으로 처리했기에 별다른 결과물이 나오지를 못했다.
공감하는 내용이라 발췌하였는데 어디인지 알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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