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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바빠서 글이 짬짬이 올라갑니다.
요즘 프랜차이즈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창업하는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창업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망하는 것은 더 쉽다"
더 많이 알봐야 하고 더 공부를 해야 성공 할 수 있는 창업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 지금 개발 중인 시스템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한식, 고기 프랜차이즈창업 인기순위를 알아 보겠습니다.
약간 말(단어)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 전반적으로 쉽게 써보려고 합니다.

데이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2014년 정보공개서 기반으로 작성하였고
업종구분에서 구분이 모호하거나, 약간의 실수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 자료가 잘 못 되었거나 문제가 있으시면 보완 할 수 있게 이야기주세요.


그럼 한식, 고기프랜차이즈 업종을 살펴 보겠습니다.
14년 기준으로 한식, 고기업종 프랜차이즈는 14,733개의 가맹점과 574개의 직영점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한식, 고기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시장은
'편의점', '치킨', '초중고교육' 다음으로 많은 약 7.23%정도 됩니다.

시간 나면 업종 통계에서 한 번 더 포스팅 하겠지만

14년도 인기(신규창업)창업 Top5는
1. 초중고 교육, 2. 편의점/마트 3. 치킨 4. 한식/고기, 5. 커피/디저트 업종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신규창업이 많았을 수 있고 아니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영업능력이 탁월해서
신규창업이 많았을 수 있습니다.
예비 프랜차이즈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해당 프랜차이즈의 정보를 획득하셔서 꼼꼼히
살펴 보시고 창업 하시기 바랍니다.

한식, 고기 프랜차이즈 창업은 14년 약 3832개의 매장이 창업하였고 약 2035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명의를 변경(주인이 바뀐 매장)을 한 가맹점이 약 673개로 13년 보다 약 6% 증가 하였습니다.


지역별 가맹점 수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가맹점 수가 3000개 이상 되는 곳은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입니다.

지역별 평균 매출을 보겠습니다. (단위: 천원.)



매출순위로는 대구, 서울, 부산 순입니다.
"대구는 기업이나 일자리 경기는 안 좋은데 먹는 거는 잘 된다"고 하신 대구에 계신 부모님 이야기가 문득 생각납니다.


다음으로 신규 가맹점 유치를 많이 한 업체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No

영업표지

신규개점 수

명의변경 수

계약해지 수

계약종료 수

1

그램그램

187

7

5

0

2

큰맘할매순대국

174

0

4

0

3

제임스치즈등갈비

125

0

0

0

4

화통삼

125

0

1

0

5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119

12

0

70

6

죽이야기

51

11

0

63

7

하남돼지집

48

0

1

4

8

육대장

48

3

1

0

9

박가부대

45

5

0

5

10

현대옥

41

21

2

0



순위로는
1. 그램그램: 187개, 2. 큰맘할매순대국: 174개, 3. 제임스치즈등갈비: 125개,
4. 화통삼: 125개, 5.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119개, 6. 죽이야기: 51개,
7. 하남돼지집: 48개, 8. 육대장: 48개, 9. 박가부대: 45개, 10. 현대옥: 41개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램그램이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그럼 1위를 한 '그램그램'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보겠습니다.

'그램그램'은 13년 7월에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여
14년 187개의 매장을 오픈, 211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를 보자면 14년 약558억원의 매출과 약 86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았습니다.
13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이 약 844%, 영업이익이 약 954%가 성장 하였습니다.
총자산 약 117억원 정도이며 이중 약 40억정도의 부채가 있습니다.

광고비는 약 7.8억원 정도 되며 판촉비는 1.2억원 됩니다.


지역별 가맹점으로는

경기, 서울, 인천지역이 업종평균 수 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평균 매출은


서울, 인천, 강원, 충북지역은 '그램그램'의 전국평균 매출보다 높습니다.
한식, 고기업종의 프랜차이즈는 서비스가 다양하고 매출 대비 재료비의 비중이 달라 '업종평균'을 보는 것은
현실과의 차이가 많을 수 있습니다.

ps. 매장이 5개 미만인 지역은 매출이 '0원'이 아니라 매출정보가 집계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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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 잔 한다고 좀 늦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미용실 업종의 신규 개점 순위를 알아 보겠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화장품업종의 가맹점은 2402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48개의 직영점이 있습니다.
화장품 업종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약 1.9%정도의 시장을 형성 있으며 직영점 비중은 가맹점에 비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미용실 프랜차이즈는 14년 449개의 매장이 신규오픈 하였고 215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13년에 대비 신규 가맹점 약 16%로 줄었고, 폐점 혹은 가맹 해지 된 가맹점 또한 약 1.8% 줄어 들었습니다.
이는 미용실 프랜차이즈의 관심이 조금 식었다고 볼 수 있으며, 동종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메김을 한 업체들만이
이제 시장을 나눠먹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차별화한 신생브랜드의 도전은 계속 될 겁니다.)


그럼 지역별 가맹점 수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가맹점 수가 200개 이상 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입니다.
부산이 100개를 살짝 넘겼습니다.
미용실은 자영업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 전체로 봤을 때는 훨씬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역별 평균 매출을 보겠습니다.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지역이 연평균 매출이 4억대를 넘기네요.
미용실은 꾸준한 수요가 있으니 역시 인구가 많은 지역이 유리 한 듯 합니다.
또 가격인상의 요인도 있고, 단골확보가 되면 특별한 사고만 없다면 충성고객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전문성 있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임대료, 재료비 등은 감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미용실 같은 경우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접근하기는 힘들겠죠.


다음으로 신규 가맹점 유치를 많이 한 업체를 확인 해보겠습니다.

No

영업표지

신규개점 수

명의변경 수

계약해지 수

계약종료 수

1

리안

70

7

13

0

2

오땡큐

60

8

0

25

3

에이치스타일

45

0

11

0

4

이철헤어커커

28

0

12

0

5

토리헤어(TORY HAIR)

23

6

0

0

6

구피샵

21

11

0

4

7

박승철헤어스투디오

17

13

0

13

8

제오헤어

17

0

0

3

9

이가자헤어비스

15

0

2

16

10

레드헤어 쿨

14

0

0

0


순위로는
1. 리안: 70개, 2. 오땡큐: 60개, 3. 에이치스타일: 45개,
4. 이철헤어커커: 28개, 5. 토리헤어(TORY HAIR): 23개, 6. 구피샵: 21개,
7. 박승철헤어스투디오: 17개, 8. 제오헤어: 17개, 9. 이가자헤어비스: 15개,
10. 레드헤어 쿨: 14개

리안이 가맹점 유치를 제일 많이 하였네요.



1위를 한 리안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려고 하였는데 정보공개서의 Data가 본사매출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1등을 하였으니 기본 정보만 작성 하겠습니다.

본사의 매출 13년도 25억원에서 14년 31억원 13년도와 비교하여 약 25% 성장하였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13년 1억9천에서 14년 4억2천만원, 약 115% 영업이익이 발생 하였습니다.

14년 70개의 신규매장이 오픈 하였고
13개의 매장이 계약해지를 하였고 7개의 매장이 명의변경(주인이 바뀜)이 있었습니다
계약종료는 12,13,14년동안 없었습니다.

14년 가맹점 수는 297개로 13년 237개와 비교하여 24%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집계는 아직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보공개서 전문
"당사의 가맹점사업자 한 명이 2014년에 올린 매출액은 해당 서비스 업종의 특성상 각 매장의
할인 정도가 다르고 현금비중도 높아 협조를 얻을 수 없고, 당사가 가맹점에 공급한 물품 또한
개점초기 초도물품을 제외하면 매출과 관련된 염모제, 샴푸류 등은 미용제품 전문업체를 통해
가맹점이 직접 거래하고 있어 일반적인 방법(POS데이터 자료,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으로
가맹점의 매출액을 역산)으로 매출을 추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2014년 가맹점사업자
한 명이 올린 매출액을 산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없어 정보공개서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차후 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마련되면, 정보공개서를 즉시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

빠른 시일내에 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2등 3등인 오땡큐, 에이치스타일 또한 근거자료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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